제가 모자를 즐겨쓰는 편인데 여름에는 캡보다 벙거지를 즐겨쓰는 편이에요.
잠깐씩 썼다 벗었다 하기에 캡보다 머리도 덜 눌리고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
편해서요. ^^
벙거지 종류가 수백가지이지만 맘에 드는 디자인 찾는게 너무 어려웠어요.
챙이 너무 짧아도 길어도 별로고 적당히 햇빛도 얼굴도 가려주면서
모자 깊이가 짧지도 너무 깊지도 않은 그런 제품을 찾고 싶었거든요. ㅎㅎ
이 벙거지는 제가 여름내내 두고두고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데다가 예전에 쓰고 다녔던 벙거지모자보다 얇고
가벼워서 더 좋구요. 빳빳한 면이 아닌 색감도 예뻐 100점짜리 모자에요.
모자 하나를 이렇게 칭찬할 수 있을 만큼 맘에 들어서 꼭 소장하셨으면 좋겠어요!
면 100%